이는 이달 말일까지 출자전환을 완료해 상장폐지를 방지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하도급대금을 조속하게 지급해 금호산업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채권단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출자전환 방안을 정하고 2014년 말까지 대출원리금과 재무적투자자의 채권을 상환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3600억원의 신규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채권단의 경영정상화방안에는 금호산업에 1조원의 자구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필요할 경우 아시아나 항공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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