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 것과 관련, 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다.
천안함의 침몰은 배 뒷부분 스쿠루 부분에서의 폭발음과 함께 커다란 구멍이 뚫리며 시작됐다.
침몰한 천안함은 1200t 규모로 선체가 두껍고 단단하다.
순식간에 선체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봐 강렬한 외부 폭발물, 즉 북한의 공격 등에 따른 침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여러 정황상 그 가능성은 낮다는게 정부의 일차적 판단.
가능성이 있는 원인은 천안함 내부의 원인에 다른 폭발 사고다.
하지만 군 당국은 침몰한 선박의 파손된 모습을 정확히 살펴봐야 대략적인 폭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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