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8일 트위터 ‘요즘(YOZM)’을 개설하고 월드컵이 끝나는 7월 말까지 월드컵 관련 소식과 현대차의 월드컵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다.
회사는 이 트위터(http://yozm.daum.net/hmc_worldcup)를 통해 남아공 현지 및 전국 가지서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생중계 할 트위터 기자단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5일까지는 친구 등록 블로거 150명을 추첨해 4월 10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콘서트에 초청한다. 당첨자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져 현대차도 축구팬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이번 트위터가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형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동영상사이트 유투브에 ‘디스커버 현대 월드컵 채널(https://www.youtube.com/user/discoverhyundai)’ 등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사이트 오픈, 월드컵 응원 위젯 배포 등을 계획중이다.
(사진제공=현대차)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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