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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진은 택사, 대황, 건강, 감초, 육계, 작약, 목단피, 시호, 저령, 반하, 승마 11가지 생약성분의 '구미반하탕(九味半夏湯)' 가감방을 주원료로 됐다. 빠른 흡수를 돕고 복용이 용이하도록 액제 타입으로 개발됐다. 또 액제 용기 역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일반 유리형 앰플이 아닌 LDPE용기를 사용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원료가 되는 '구미반하탕 가감방'은 체내의 지방과 독소를 배출시키며 동시에 기(氣)를 유지 상승시켜 비만증과 건강유지 및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생약성분이라는 점과 그 효능 덕분에 이미 일본에서는 많은 비만인구로부터 비만 치료제로 선택된 바 있다.
휴온스 이상만 마케팅 본부장은 "지금까지 소아비만 관리가 중요한 7세~15세의 아이들도 복용할 수 있는 지방과다증 개선제가 없었다"며 "성인들은 물론 7세~15세 어린이들까지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약성분의 지방과다증 개선제 '아이라진'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라진은 일반의약품으로 병,의원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매 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주요 약국에서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발표에 의하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07년)를 분석할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유병률이 1997년 5.8%에서 2005년 9.7%, 2007년 10.9%로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비만이 10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소아비만 인구가 성인 비만인구 못지않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특별히 소아비만 전용 치료제가 없었다고 휴온스는 설명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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