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수퍼카 ‘닷지 바이퍼’ 신모델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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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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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기통 8.4ℓ 엔진… 최대 640마력

   
 
 
미국 크라이슬러그룹 LLC가 1일 ‘미국 수퍼카의 대명사’ 닷지 바이퍼<사진>의 신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닷지 바이퍼의 2010년형 새 모델(SRT10 ACR-X)은 크라이슬러의 고성능 디비전 SRT(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부문에서 개발한 10기통 8.4ℓ 엔진을 장착, 최대 64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무게는 기존 양산형 바이퍼보다 70㎏ 이상 가벼워졌으며, 서스펜션 설계를 강화하고 공기 역학적인 차체 디자인을 선보여 고속 주행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산은 디트로이트 소재 코너(Conner) 애비뉴 공장이 담당하며 전 차량은 개별 테스트를 거치고, 전자제어장치로 봉인돼 출고하는 등 특별한 품질 관리를 받게 된다.

크라이슬러는 이 차량의 생산을 가동하고 올해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닷지 바이퍼 컵 레이스에 총 10회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 차량의 미국 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만 달러(약 1억2400만원)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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