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백령도 사고지점 오전 수색작업 취소

3일 오전 11시예정됐던 수중수색작업이 취소됐다.

군당국은 사고 지점의 너울성 파도가 너무 심하고 유속이 빨라 수색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중 수색작업은 지난 2일 밤과 오늘 아침에도 파도가 높아 취소된 바 있다.

기상 상황이 안 좋아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군 당국은 3일 오후 5시와 밤 11시에 수중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간은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사리를 벗어나는 때이기 때문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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