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천안함 침몰사고 당일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시각이 군 발표와 달리 9시15분이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6일 간접 인정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각 제대별로 자기들이 판단하고 추정하고 있는 시간을 제출받아서 모은 적이 있다"며 "그 중에 9시15분이 아마 거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다만 "이 사건을 해결하고 발발시간을 해명하는 데는 9시15분이 별로 의미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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