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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와인색을 도어록 터치화면에 적용해 붉은 포도주가 담긴 모습을 감각적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mm의 초슬림 두께의 이 제품은 외출 시 문밖에서 '안심 지키기 버튼'을 누르면 방범이 설정돼 물리적 충격이나 비밀번호의 반복적 오류 시 경보음이 울리도록 돼있다.
또 최첨단 허수기능(Random Security Coding)기술이 적용돼 도어록 자체에서 자동으로 2개의 가변번호가 무작위로 생성되고 이 번호를 입력한 뒤 자신의 비밀번호(5자리)를 누르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보안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출입방식도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 스마트폰(유심칩), T-머니, 키 테그, 신용카드 등도 가능해 선택의 범위를 넓혔다.
김재욱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이 제품은 소비자 감성에 어필할 수 있도록 와인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디자인한 점과 제품 본연의 기능인 보안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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