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SK C&C는 구성원 중심의 창의·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생각·비용을 줄이는 'ERRC' 사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ERRC는 제거(Eliminate)·감소(Reduce)·제고(Raise)·창의(Create) 줄임말이다.
이번 캠페인은 확보된 시간으로 핵심업무 및 역량개발에 집중하고 초과근무(OT)를 축소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SK C&C는 △개인 및 전사차원의 업무 프로세스상에 비효율적인 활동으로 인한 시간 낭비 △건전한 기업 문화 및 구성원 일체감 조성에 저해요소가 되는 잘못된 관행이나 생각 △불필요한 비용 지출 및 생활에서의 낭비 요소 등 ERRC 3대 낭비 요인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SK C&C는 ERRC 운동의 저변 확대 및 직원 참여를 위해 이를 개인 업무 목표에 포함시켜 업적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세스 개선 및 3대 낭비요소 개선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구성원간 온라인 소통 채널인 'u-심포니'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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