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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덕유산 국립공원 자연탐방로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H-LOHAS 느리게 걷기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이 숲 해설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타이어)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가 느리게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는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 임직원 자녀 학급 학생이 참여하는 ‘H-LOHAS 느리게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H-LOHAS(Hankook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건강관리의 차원을 넘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전국 국립공원, 지자체 선정 트레킹(도보여행) 코스 및 대전, 금산 지역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 첫 번째로 지난 9일 대전 장대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명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자연탐방로를 찾아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숲 해설가와 선생님이 동행하여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풀, 꽃, 곤충, 동물들의 이름을 알려주며 숲의 기능과 역할, 산림의 특색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설명해주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개발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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