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캐세이패시픽항공 자회사인 드래곤에어가 부산-홍콩 노선을 매주 6회로 증편한다.
드래곤에어는 현재 부산-홍콩 노선을 매주 4회(월,목,금,일) 운항하고 있으나 5월 1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에 부산을 출발하는 KA319 노선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2일부터는 수요일에도 1편이 추가돼 부산-홍콩 노선은 매주 총 6회 운항하게 된다.
이번 증편을 통해 부산, 경상도권 여행객들이 홍콩 여행 및 당일 동남아 지역으로의 연결 항공편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부산 출발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의 경우 홍콩에서 50분만 대기하면 바로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서울-홍콩 노선의 경우 현재 하루 4회 운항에서 5월 3일부터 주 4편 추가되고 7월 1일부터는 주 3편이 추가 증편된다. 7월부터 매일 서울-홍콩 노선이 5편씩 운항되는 것이다.
드래곤에어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노선 운항 항공사로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자회사이자 원월드의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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