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를 빛낸 동문상'에 방송인 정은아 씨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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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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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방송인 정은아 씨,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조명덕 여사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개교 56주년을 맞아 '외대를 빛낸 동문상'에 방송인 정은아 씨와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조명덕 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씨는 한국어교육과 84학번으로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최 부사장은 러시아어과 69학번으로서 1976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지난 3월 10일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

명예동문인 조 여사는 평생 모은 45억여원의 기부금을 외대에 기탁한 바 있다.

외대는 오는 20일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56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들에게 상장과 금메달을 수여한다.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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