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기획재정부는 3월 말 현재 계획보다 3조원 초과한 84조1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일자리와 민생안정, 사회기반시설(SOC) 등 국민생활과 경기에 영향이 큰 3대 중점관리 분야에 25조90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연간 목표액 82조6000억원 중 3월 목표치보다 2000억원 초과한 액수다.
재정부 관계자는 "조기집행 상반기 목표인 60%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조기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집행의 애로요인 해소와 조기집행을 위한 제도개선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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