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광역단체장 단수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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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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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나라당 중앙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6.2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단수후보로 충북지사에 정우택 현 지사, 대전시장에 박성효 현 시장, 광주시장에 정용화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충남, 전북 지역에 대해선 논의를 통해 금주 중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수후보 내정자들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공심위는 서울 '동작'지역을 여성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재순(58) 현 한국폴릭텍대학 학장을 후보자로 내정했다.

공심위는 또 경선 후보 등록일을 22일에서 19일로 앞당겨 선거운동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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