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진종합건설-동양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영산강살리기사업 광주지구(제7공구)공사를 수주했다.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은 광주소재 대진종합건설의 공동수급체로 참여, 최근 이 공사를 최저가 낙찰했다.
낙찰가는 예가 대비 65.19%인 353억1988만원으로 대진과 동양의 지분은 각각 70%, 30% 등이다.
광주지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북구 용전동 구간으로 19.82km의 하천환경정비, 14.08km의 하도정비가 주공종이다. 또한 8개소의 교각보호공사, 자전거도로 29.44km 구축도 함께 이뤄진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0일이다.
한편 모두 17개 건설사가 참여한 이공사 입찰에서는 최저가 2차 심사의 우선 순위자인 케이지건설·대광건영·남해종합건설 등 3개사가 탈락, 재심사 과정을 거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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