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금융‧공정거래 등 30여개 그룹 운영
증권·금융 독보적…북경·상해에 사무소
'세종사랑나눔회' 만들어 샤회적 공헌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대한민국 법률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로펌 '법무법인 세종'(SHIN&KIM).
세종은 지난 1982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10년 4월 1일 현재 국내외 변호사 257명(외국변호사 40명)과 세무사‧변리사 등 전문직 26명, 그리고 재계 및 경제관료 출신 고문 11명 등 총 294명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로펌이다.
세종은 이 같은 인적 인프라를 중심으로 M&A(인수합병)와 공정거래, 지적재산권 등 각 분야별로 약 30여개의 Practice Group을 형성, 고객에게 최고‧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세종은 매년 유수한 법률잡지나 언론사 등으로부터 인수합병과 금융, 공정거래, 국제통상, 소송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법무법인으로 선정되는데 있어 '단골손님'으로 통한다.
특히, 이 가운데 기업의 인수‧합병 거래을 전담하고 있는 M&A 전문팀은 은행과 보험회사, 금융투자회사 등 대규모 금융기관 M&A를 비롯해 일반 제조기업에서 정보통신기업 및 에너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M&A 업무를 자문해 왔다.
아울러 영업양도와 회사분할 및 합병 등을 통한 기업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M&A 거래와 관련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 로펌과 비교할 때 세종만이 가진 특색이라고 하면 단연, 증권‧금융 부문과 소송, 국제분쟁 분야를 빼 놓을 수 없다.
우선, 증권‧금융 부문은 지난 1982년 세종이 설립된 해부터 지속적으로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해외 증권(전환사채) 발행 ▲국내 최초 해외 주식예탁증서 발행 ▲국내 최초 교환사채 발행 등의 업무에 참여해 왔다.
이로 인해 세종의 증권․금융 부문은 국내 로펌 중 이 분야(증권․금융)에서 만큼은 다수의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의 Litigation Practice Group은 타 로펌과 달리 고객들의 다양한 분쟁해결 요청에 신속․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이 유연화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세종에 따르면 Litigation Practice Group은 크게 ▲조세 및 행정 사건 분쟁 ▲공정거래 분쟁 ▲건설 및 부동산신탁 분쟁 ▲적대적 M&A 분쟁 ▲회사 일반 및 노동 분쟁 ▲기업회생, 파산 및 워크아웃 분쟁 등 10개 분야별로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같은 조직 구성의 유연화로 인해 세종은 그 동안 레이크사이드 경영권 분쟁관련 민‧형사상 소송과 흡연자들이 제기한 담배소송에서 KT&G를 대리, 승소를 이끌어 내는 등 크고 작은 실적을 이뤄 왔다.
또한 국제분쟁해결 전문팀은 한국 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 및 수출 증대의 결과 발생하는 분쟁, 특히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분쟁에 대해서도 한국 기업을 위해 많은 조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종은 한국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법률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월 북경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상해사무소를 개소했다.
현재 이들 해외 사무소에는 오랜 기간 동안 중국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한국 및 중국변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실무 경험과 중국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 김정오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세종은 고객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비즈니스별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이슈에 고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팀장은 "미디어콘텐츠와 제약‧의료, 에너지‧자원, 환경‧기후변화 등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변화의 원인과 그 핵심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은 사회적 공헌 및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변호사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익활동단체 '세종사랑나눔회'를 구성, 불우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국제민간교류협회 희년외국인상담소를 통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는가 하면 저신용‧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돕는 미소금융재단의 법률자문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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