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을 포함한 협력회사 관계자 500여명을 초청하는 '요요마 & 실크로드 앙상불' 음악회를 오는 18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예술감독·첼로를 요요마가, 연주는 실크로드 앙상블이 맡는다.
신세계백화점은 협력회사 관계자 200여명과 신세계 VIP고객 3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신세계가 매 분기별 진행하는 정례 음악회로 고객과 협력회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음악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일회성이 아닌 기업의 메세나 활동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향 정명훈의 지휘로 진행된 송년 음악회에 백화점 VIP고객과 백화점, 이마트 협력회사 관계자 600여명 등 총 1200명을 초청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76명의 장애우 멤버들로 구성된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의 희망배달 콘서트를 본점과 경기점 문화홀에서 열었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장애우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문화 마케팅 활동 범위를 넓혀 백화점이 주도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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