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아이폰을 통한 30만원 미만의 결제를 가능케 하는 '현대카드 모바일 안심 클릭'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 모바일 안심클릭은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 30만원 미만 금액 결제 시 사용되던 '안심클릭'을 그대로 스마트폰에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는 키보드 해킹방지를 위해 문자입력 보안 기능이 강화하고 해킹 등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현대카드는 향후 이용 가능한 쇼핑몰과 스마트폰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안심클릭 서비스는 오픈마켓 최초의 카드 결제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철저한 보안대책 수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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