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그룹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 5시리즈 롱휠베이스 버전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친환경 콘셉트카 액티브E 외 BMW 4종과 소형 브랜드 미니(MINI) 2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중국시장 특화 모델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더 길어진 5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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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베이스가 14㎝ 더 길어진 BMW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 (사진제공=BMW코리아) |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5시리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은 BMW가 중국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휠베이스가 14㎝ 더 길어지며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535Li, 528Li, 523Li 등 3종.
◆액티브E 등 4종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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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비전 이시편트 다이내믹스 콘셉트카. (사진제공=BMW코리아) |
뉴 3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뉴 X5, 액티브E,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콘셉트카 4종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액티브E는 미니E에 이어 개발된 BMW의 두 번째 전기 콘셉트카로, 시속 100㎞를 단 9초만에 주파하는 높은 성능을 그대로 갖췄다.
또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는 고성능 모델인 M카의 성능과 풀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초고성능 친환경 콘셉트카다.
◆미니 컨트리맨 “아시아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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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 모델인 미니 쿠페 콘셉트카. (사진제공=BMW코리아) |
BMW의 소형 자동차 브랜드 미니(MINI)도 두개 차종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미니 컨트리맨은 클래식 콘셉트와 현대적인 소형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의 결합한 차량이다.
또 미니의 2인승 모델인 쿠페 콘셉트카와 미니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하는 로드스터 콘셉트카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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