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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환경분야 노벨상 '지구환경대상'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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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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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전자가 후원하는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남용 LG전자 부회장, 타로 타카하시 박사,  모스타파 자헤르 아프가니스탄 왕자, 중국 
  영화배우 저우쉰, 모하메드 내쉬드 몰디브대통령, 바렛 잭데오 가이아나 대통령, 아킴 슈타이너 유엔
  환경계획 사무총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LG전자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유엔환경계획이 세계환경정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나 자원효율성을 높인 개척가에게 수여한다. 올해 6회째로 환경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LG전자는 이 시상식을 올해부터 3년간 독점으로 후원키로 했다.

올해 지구환경대상 수상자는 '정책과 리더십', '과학과 혁신', '정신과 행동', '기업 미래', '특별분야' 등 총 5개 분야에서 6명이 선정됐다.

각분야별로 모하메드 내쉬드 몰디브대통령(정책과 리더십), 일본의 타로 타카하시 박사(과학과 혁신), 모스타파 자헤르 아프가니스탄 왕자(정신과 행동), 중국 영화배우 저우쉰(정신과 행동), 미국 코슬라 벤처스의 비노드 코슬라(기업과 미래), 바렛 잭데오 가이아나 대통령(특별분야) 등이 수상했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시상식 축하연설에서 "세계 기업들은 환경을 지키는 제품과 솔루션을 내놓으며 동참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와 협력해 환경보호와 사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모나코 알버트 2세 왕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 등이 지구환경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용 LG전자 부회장,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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