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기자) 국가기록원은 오는 26일부터 31까지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기념해 주요 기록물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기록유산 및 세계 각국 주요 기록물의 사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또 우리나라의 찬란한 기록문화전통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전에는 팔만대장경, 구텐베르크 성경, 조선왕조실록, 백설공주, 마그나카르타 등 주요 기록물의 사진과 이미지 20여 점이 전시된다.
우선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는 종로3가역 환승구간에서,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볼 수 있다.
또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정부중앙, 과천, 대전청사 등 주요 기관 로비에서 소규모로 실내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팔만대장경, 구텐베르크 성경 등 국내·외 1000여 점의 기록물이 역대 최초·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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