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요 하천 수위, 강우량, 빗물펌프장 가동 현황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해예방 홈페이지'를 구축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해예방 홈페이지에서 △빗물펌프장 111개소 가동현황 △수위관측소 23개소 하천수위현황 △시내 주요도로의 교통상황·하천변 산책로 상태 등을 CCTV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태규 서울시 물관리국 하천관리과장은 "수해예방 홈페이지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서울시의 수방대책이 시민고객으로부터 한층 더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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