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 30일만에 2함대사령부 귀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5 2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천안함 함수가 사고 발생 30일 만인 25일 밤 평택 2함대사령부로 귀환했다.

함수는 24일 오후 7시22분께 연돌 등과 함께 바지선에 실려 백령도를 떠난 지 25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께 2함대에 도착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26일부터 함수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함수 안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무기류와 탄약 분리, 배수 및 유류탱크 내 기름 10만ℓ를 배출하는 등의 작업을 한 뒤 함미가 있는 수리기지로 옮길 예정이다.

합조단은 입체영상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폭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 폭발 원인과 형태 등을 확인하고, 절단면 조사를 통해 외부충격의 위치 및 무기의 종류 등을 밝혀낼 방침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