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퇴직연금도 적립식 장기 분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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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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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퇴직연금에서도 적립식 장기 분산투자 원칙이 우수한 수익률로 이어진다는 것이 실제 사례로 입증됐다.

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년이상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가입한 1만1515명을 대상으로 투자기간, 자산, 매매형태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퇴직연금 1년이상과 3년이상 가입자의 수익률 변동성을 분석한 결과, 1년이상 가입자는 24.22%의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반면 3년이상 가입자는 15.39%로 대폭 감소해 적립식 장기투자가 변동성을 줄여주며 안정적일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산투자 원칙도 유효하다는 결과도 나왔다. 

원리금보장형자산에만 투자한 3년이상 가입자 수익률은 평균 5.24%였지만, 주식편입비중을 20%~40%로 높여 투자자산을 분산했을때의 수익률은 9.69%로 조사됐다

한편 마켓타이밍을 노린 교체매매는 성공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3년이상 가입자 1879명 중 8명만이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주가하락기에 손실난 실적배당상품을 매도하고 원리금보장상품으로 교체해 손실을 확정지은 가입자였다.

고재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자산운용컨설팅팀 팀장은 "퇴직연금에 있어서 퇴직연금사업자가 최초에 제공하는 자산배분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기적인 시장환경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투자지역별 적절히 분산된 실적배당형 상품의 월적립식투자를 하는 것이 근로자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투자방식"이라고 조언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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