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LIG건설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고급 주거단지 'LIG 게이트힐즈 성북'이 준공을 마치고 본격 입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북동 게이트힐즈는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의 단독주택 12개동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는 단독주택단지로, 각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면서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방문고객을 위한 샘플하우스가 운영 중으로, 사전 예약 시 관람 할 수 있다.
게이트힐즈는 하버드 대학교 건축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건축가인 조엘센더스의 작품으로 미국 건축가협회(AIA)가 선정한 우수 디자인 설계상을 받으며 관심을 모았었다.
설계 뿐만아니라 자재, 인테리어, 시공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으로 지어졌다. 성북동의 환경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세대의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사생활 보호에 유리한 L자형 단지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리히터 규모 7.0 이상의 강진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했으며, 강화콘크리트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실내는 보안, 온도, 조명을 최적화하는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가의 수입산 주방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지하층은 홈스파 등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다.
LIG건설 관계자는 "회사를 대표하는 고급 건축물인 만큼 공정 하나 하나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입주자들은 최적의 입지에서 최고의 주거문화를 누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