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경기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는 러시아를 초점으로 한 '러시아 플러스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러시아와 구 소련연방 14개국 발행 주식과 증권예탁증권(OR) 외에도 천연자원과 인프라, 소비재 관련 기업에 초점을 맞춰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한다.
또한 외화자산에 대한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화자산 평가금액의 80±20% 범위 내에서 원화와 미국달러간의 통화선물 등을 사용하여 환위험 제거를 실행한다.
상품개발팀 정은주 과장은 "원유가격과 상관관계가 높은 러시아 증시는 향후 원유가격의 추가 상승 여부가 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시 이 점을 유의해 본인 투자성향에 맞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과장은 또 "해외투자는 장기적 자산관리에 필수"라며 "자산배분 차원에서 해외 주식형 펀드와 함께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때 좀더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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