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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고 브랜드가치 기업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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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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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구글, IBM, 애플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기위기에도 불구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브랜드조사전문업체인 '밀워드브라운옵디모(MBO)'의 '2010 브랜드Z 100대 기업'리스트를 인용, 인터넷 공룡기업인 구글의 브랜드가치가 114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최고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구글의 1년간 브랜드 가치도 14%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IBM의 경우 863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브랜드 가치가 30%나 늘어난 가운데 두 단계 올라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팟에 이어 아이폰, 아이패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애플(831억5000만 달러)도 32% 증가하며 3단계 뛰면서 3위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랜드 가치는 763억4000만 달러로 작년과 비슷했으나 IBM과 애플사에 밀리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10위안에 든 기업으로는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제너럴 일렉트릭(GE), 보다폰 등 7개가 기술기업이었으며 비 기술관련은 코카콜라, 맥도날드, 말보로 정도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113억5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80%나 급증, 브랜드 가치면에서 최고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른 브랜드 랭킹도 1년사이 33계단이나 가장 많이 뛰어오르면서 68위를 나타냈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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