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애플이 오는 6월 신형 아이폰을 정식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이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전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모델을 정식으로 선보이고, 가격과 사양 등을 발표할 것 같다고 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 등 인기 제품을 포함한 애플의 신제품을 연례행사인 WWDC에서 공개해왔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이패드에 관심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회의와 최신 버전의 아이폰 OS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애플 직원이 술집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분실, 미국 IT 전문 블로그인 기즈모도(Gizmodo)에 사진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될 차세대 아이폰이 최근 유출된 디자인과 같은 모습일 지, 애플이 전혀 새로운 모습의 아이폰을 내놓을 지도 애플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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