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 18-1번지에 위치한 남산 플래티넘 단지내 오피스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기준 10~30평형대 총 19실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500만원이다. 계약금 10%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
이 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명동, 회현 일대에서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전무한 도심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명동, 회현 일대 지역은 을지로, 종로와 함께 대기업 본사, 관공서, 외국계 기업이 밀집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다. 그럼에도 높은 토지가에 따른 개발 비용 과다로 신규 오피스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 특히 소형 오피스는 찾아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또 회현, 명동 등 도심 지역이 기존 건물의 노후도가 서울지역에서도 가장 심한 지역으로 15년 이상된 건물이 65% 이상을 차지해 사무실 이전수요와 임대수요가 높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 사이 역세권으로 퇴계로와 반포로, 남산 3호 터널을 이용해 강남·북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7월이다. 080-012-0777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