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자사 3D TV 체험존을 마련 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존을 방문한 가족이 대형 3D TV 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3D TV 대중화를 위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자사 3D TV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존에는 55인치 3D TV 9대로 구성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다. 또 미국 나스카 자동차 경주 장면을 방영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회사측은 프로 스포츠 시즌에 맞춰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자동차의 움직임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해 주는 삼성파브 풀HD 3D LED TV를 자동차 마니아들이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kam8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