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식의 70%인 525만주의 기관배정분에 대해 총 6365만8000주가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공모가액은 희망 밴드의 상단인 50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스팩에 대한 투기적 수요가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기관 경쟁률이 높게 나온 것에 회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대우 신한금융투자 ECM부장은 "합병대상 기업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우량 기업으로 한정할 것"이라며 "합병상장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상장 이후에도 꾸준한 실적을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제1호 스팩'은 오는 10,11일 이틀 간 일반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청약 배정물량은 225만주(총 공모분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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