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시민공원에서 다문화 가정 900여명과 자원봉사자 150명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를 가졌다.
이 축제는 외국인 100만 명 시대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가 매년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도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대학생 150명이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무지개 축제는 ▲각 국의 고유놀이가 어울린 놀이마당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이 제공된 나눔마당 ▲장기자랑, 운동회 등 화합마당 ▲각국 고유의 전통차를 즐기며 다문화 어린이 도서 전시회가 열린 다문화카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도 가졌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후원으로 브라질, 인도, 중국 등 해외 봉사를 다녀온 약 2000여 명의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해외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다문화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이번 여름에 파견될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5기의 모집을 5월 16일까지 봉사단 홈페이지(youth.hyundai-kiamotors.com)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