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유럽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틀째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7일 오후 2시5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79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8년 4월30일 이래 최대 규모이며 이날까지 외국인의 순매도 최고액은 지난 2007년 8월16일 기록한 1조326억원이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751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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