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입 100일 축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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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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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로 연극관람에 호프타임까지

   
 
지난 7일, 대학로 소극장서 연극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하는 현대모비스 신입직원들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주 금요일(7일) 입사 100일째를 맞이한 신입직원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사원 93명과 본부장급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또 호프타임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화 시간도 가졌다.

경영지원본부장은 정태환 부사장은 “신입사원 입사 후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 걸 보니 ‘복덩이’ 신입사원인 것 같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돼라”고 조언했다.
 
또 신입사원 이민화(25·경영관리팀) 씨는 “입사 후 업무에 집중하느라 잠시 잊은 초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선배의 조언은 앞으로 회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4년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0년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적어 매설하는 ‘타임캡슐’과 선배와 함께하는 ‘찜질방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 100일 기념 호프타임에서 공연하고 있는 사내밴드 ‘모비션’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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