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학로 소극장서 연극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하는 현대모비스 신입직원들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주 금요일(7일) 입사 100일째를 맞이한 신입직원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사원 93명과 본부장급 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했다. 또 호프타임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화 시간도 가졌다.
경영지원본부장은 정태환 부사장은 “신입사원 입사 후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 걸 보니 ‘복덩이’ 신입사원인 것 같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돼라”고 조언했다.
또 신입사원 이민화(25·경영관리팀) 씨는 “입사 후 업무에 집중하느라 잠시 잊은 초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며 “대선배의 조언은 앞으로 회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4년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0년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적어 매설하는 ‘타임캡슐’과 선배와 함께하는 ‘찜질방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 100일 기념 호프타임에서 공연하고 있는 사내밴드 ‘모비션’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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