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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위성방송 아스트라사와 제휴...유럽 3D 시장 선점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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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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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3D콘텐츠 방송을 강화해 유럽 3D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위성 사업자인 아스트라사(社)와 3D TV 방송 프로모션 관련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아스트라사의 3D 전용 위성방송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수급한 다양한 3D 콘텐츠를 유럽의 주요 유통 매장에 비치된 자사의 3D TV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D TV 화질, 위성 방송을 통한 3D 콘텐츠의 완성도 등 3D TV 제품 및 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초기 3D TV 시장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아스트라사는 현재 15개의 인공위성을 통해 1억 2500만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유럽 대형 위성 사업자다.

회사측은 이번 제휴가 업계 최초 3D TV 제조사와 위성 사업자간에 3D TV 위성 방송 기술 협력으로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유럽 3D TV 방송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써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상흥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3D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향후 가정에서 누리게 될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3D TV 판매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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