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한국에서 국제 생태관광 회의가 개최된다.
외교통상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제2차 동아시아-중남미 협력포럼(FEALAC) 생태관광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생태관과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광부문의 노력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 △각국의 생태관광 성공사례 등 3개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FEALAC 회원국 간의 해외 생태관광의 성공사례와 정보교류가 있을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o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