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숙종·동이·장희빈의 본격 삼각관계 시작되면서 시청률 껑충, ‘자이언트’ 10% 넘게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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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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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MBC 월화 사극 ‘동이’가 동이와 숙종, 장희빈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사진: 'MBC' 제공>
지난 10일 방송된 ‘동이’ 15회에선 동이가 숙종이 임금임을 알게 되면서 동이와 숙종과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이는 숙종이 임금임을 알고 그 동안 스스럼없이 대했던 것을 걱정하고 숙종은 동이가 자신을 그 전처럼 대해주지 않을 것 같아 걱정한다.

 한편 사건의 중심인 김윤달이 누명을 썼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진을 하자 청국 태감은  동이를 청에 압송해 조사하겠다고 엄포한다.

 하지만 숙종은 강경하게 동이를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이를 본 장희빈은 숙종이 동이에 대해 연정을 품은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

 이런 숙종과 동이, 장희빈의 삼각관계 전개에 힘입어 ‘동이’의 시청률은 껑충 뛰었다.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이'는 시청률  25.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동이’의 시청률은 20.4%였다.

한편 SBS의 야심작 ‘자이언트’는 지난 10일 첫 전파를 탔다.

시청률은 14%로 ‘동이’에 비해 10% 넘게 뒤졌다.

leekhy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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