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일본의 중의원과 대기업 경영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를 배우기 위해 오는 14일 제주를 방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일본의 경제학자이자 세계적 대기업 컨설턴트 어드바이저로 활약 중인 오마에 켄이치를 단장으로 중의원 등 향연회(向硏會)회원 70여명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모델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연구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특별자치도 제도 및 투자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듣고 자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위성방송(Sky Perfec TV!)팀이 이번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동행한다.
한편 향연회는 경영전략·조직·기업·철학·시장경제원리 등 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일본 국내 기업경영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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