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기아차 고객 초청 자선골프대회. 사진은 경기전 열린 이병용 프로골퍼의 ‘원 포인트 클리닉’ 장면. (사진=기아차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고객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기부금을 자선단체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0 기아차 자선골프대회’에는 오피러스.모하비 고객 140명이 참가했다.
샷것.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우승자에는 로얄컬렉션의 골프클럽이 제공됐다. 또 준우승·최저타상·롱기스트·니어리스트 등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주어졌다.
또 프로골퍼 이병용 씨의 ‘원포인트 클리닉’에서 스윙과 자세를 교정하고, 와인 전문 컨설턴트 이기태 씨의 와인 강좌를 들었다.
행사장에는 기아의 중형 신차 K5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다양하 고품격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오피러스·모하비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발레파킹 및 라운지서비스, 문화행사 등 VIP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참가자는 이날 경기 후 참가 기금 1500만원을 모아 장애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단체인 ‘에반젤리’에 전달했다.
‘에반젤리’ 홍보대사인 탤런트 손현주 씨는 “기아차와 고객이 마련한 기금을 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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