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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금자리 경기권 4곳, 일반공급 이틀째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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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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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률 0.2~1대 1 불과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2차 보금자리주택 경기권 4곳이 일반공급 사전예약 이틀째에서도 대거 미달됐다.

1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 청약저축 통장 60회 이상 납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 이틀째 접수 결과, 경기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지구에 1397명이 추가 접수했다.

이에 따라 전날 청약저축 1순위(800만원 이상 납부)의 신청분을 합쳐 경쟁률은 남양주 진건 0.2대 1, 구리 갈매 1.0대 1, 부천 옥길 0.5대 1, 시흥 은계 0.2대 1 등으로 약간 높아졌다.

서울 내곡 및 세곡2지구는 지난 18일 일반공급 사전예약 첫날 각각 9.8대 1, 12.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배정 물량의 120%를 넘기며 접수가 마감됐다.

경기권 4곳에 대한 일반공급 사전예약은 20일 청약저축 1순위 가운데 무주택 가구주 3년 이상, 36회 이상 납입자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후에도 계속 미달이 되면 청약저축 1순위 전체(24일), 2순위 및 3순위 전체(25일)로 신청 대상이 확대된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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