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장비주가 저평가를 면하기 위해서는 매출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연구원은 "해당 산업의 수요와 공급 순환으로 인해 장비에 대한 수요도 특정 기간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아바코는 액정표시장치(LCD)와 반도체에서 기본적인 실적을 올리면서 차세대 사업에서도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사업도 패널 기업과의 관계에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는 단기간 사업이 아닌 만큼 수요기업과의 꾸준한 공동개발이 필수적이다"라며 "LG디스플레이 지분 19.9%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관계가 구축되어 있어 미래성장 동력은 충분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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