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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연과학연구기구 생리학연구소 토미나가 마코토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이번 주 미국 피부학회 전문지에 발표예정인 연구논문에서 온도를 검지하는 센서역의 단백질이 피부보호기능도 담당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온도센서로서 알려진 단백질 ‘TRPV4’의 역할을 밝혀내기위해 이 단백질을 가지고 있지 않은 마우스를 조사 분석한 결과, 피부 표면 세포끼리의 결합이 비정상이고 빈틈이 생겨 피부로부터 수분 증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이 단백질에서 칼슘을 세포에 주입해 넣는 기능도 있는데 세포에 주입된 칼슘이 세포끼리 결합과 관계하고 있으며 겨울철 건성피부는 피부의 온도 저하로 이 단백질의 기능이 나빠지게 된다고 부언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과가 피부염이나 피부병을 개선하는 치료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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