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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11월경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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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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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흥지구는 단계별로 나뉘어 사전예약 실시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5곳의 사전예약이 오는 11월경 실시될 전망이다. 다만 경기 광명·시흥지구는 올해 사전예약에서 전체 물량의 3분 1 가량만 공급하고 나머지는 4차나 5차 지구 사전예약 때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31일 발표한 서울 항동, 경기 광명·시흥 등 5곳을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4분기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3차 지구 지정은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주민공람과 지난 13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안 대로 최종 확정됐다. 

3차 지구의 총 면적은 약 21㎢로 보금자리주택 8만8000가구와 민간 주택 3만30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구체적인 토지이용계획, 주택유형, 가구수 등을 포함한 지구계획이 4분기에 확정되면 곧 바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최초 입주는 오는 2014년 상반기 예정이다.

전체 주택 규모가 9만5000가구(보금자리주택 6만9000가구)에 이르는 광명·시흥지구는 올해 사전예약에서 1단계인 2만2000가구만 공급된다.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한 번에 사전예약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란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나머지 약 4만7000가구 물량은 내년에 지정될 예정인 보금자리주택 4차 지구나 5차 지구 사전예약 때 나뉘어 분양되거나 본청약으로 바로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서울 항동지구가 SH공사, 인천 구월지구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나머니 광명·시흥지구, 하남 감일지구, 성남 고등지구는 LH가 시행자로 지정됐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되고 있다. 특히 주민공람공고일(지난달 1일)을 기준으로 이후 발생된 불법 시설물은 보상에서 제왼된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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