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北 `개성공단 출입동의서' 보내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26 0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북측이 전날 '남북관계 전면단절'을 포함한 8개 항의 행동조치 발표에도 26일 우리 측 개성공단 인원의 출입에 대한 동의서를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개성공단 출입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이 오늘 개성공단 지역을 출입할 우리 측 인원의 출입동의서를 경의선 군사채널을 통해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북측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818명, 금강산 13명 등 총 831명이다.

이날은 개성공단으로 467명이 올라가고, 399명이 내려올 예정이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전날 밤 ▲남측 당국과의 모든 관계 단절 ▲현 남측 정부 임기기간 당국 간 대화·접촉 중단 ▲판문점적십자연락대표 사업 완전중지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계 단절 ▲개성공업지구 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동결 및 우리 측 관계자 전원 추방 ▲대북심리전에 대한 전면 반격 ▲우리 측 선박·항공기의 북측 영해,영공 통과 금지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 전시법에 따른 처리 등 총 8개 항의 행동조치를 발표했다.

북측의 통신선 차단이 예상되면서 우리 측 인원의 개성공단 출입에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