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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경태, '매너 부족' 이대형에 보복성 '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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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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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박경태가 경기 중 도발한 이대형에 보복성 빈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다시금 빈볼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LG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5회말 이대형에게 상대 투수 박경태의 볼 4개가 몸 안쪽으로 날아왔다. 특히 0-3에서 날아온 4번째 투구는 이대형이 타석에서 물러섰지만 누가 봐도 빈볼임이 의심되는 투구였다.

이에 이민호 주심은 마운드에 올라 박경태의 퇴장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경기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박경태의 빈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대형이 경기 중 보여준 행위가 결국 빈볼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대형은 7-1로 앞선 상황에서 출루에 성공한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진 3회 8-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또 다시 2루 도루를 시도한 바 있다.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팀을 배려하지 않은 도루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또 개인성적을 위해 무리하게 도루를 감행했다는 논란때문인 것이다.

한편 이대형은 과거에도 빈볼사건으로 KIA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어 이번에도 빈볼유도가 아닌가 논란이 됐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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