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공급 중인 '죽전 보정역 꿈에그린'이 1순위 청약결과 대거 미달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죽전 보정역 꿈에그린' 1순위 청약결과 378가구 모집에 총 29명만이 신청하면서 펜트하우스 2가구를 제외한 전 평형이 모두 미달됐다.
단 2가구만 모집한 180㎡(펜트하우스)형은 당해지역에서 1명이 청약해 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지역에서는 3명이 참여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중형은 전세대가 미달돼 대부분 잔여물량으로 남게 됐다. 101㎡ 3개 타입으로 분양된 중형 평형대는 총 376가구 모집에 25명이 신청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27일 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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