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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베라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설홍보동우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건설사 홍보담당 임직원 및 관계자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홍보인 모임인 '건설홍보동우회'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베라체 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홍회는 이날 SNS(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등의 새로운 홍보트랜드 연구와 그에 맞는 홍보 방법 전파, 현재의 어려운 건설시장에서 홍보인의 창의적인 위기관리 및 홍보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홍보 방안 마련을 주요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건홍회는 지난 1991년 홍보실무진들의 교류모임에서 출발해 현재 우리나라 주요 건설사 70여개사가 회원사로 180여명이 가입해 격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 홍보 관련 직무 강의, 사회공헌활동 등 각종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업계 최대규모의 홍보담당자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사 홍보담당 임직원, 관계사 광고·홍보담당 및 언론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간에는 재즈블루스 가수인 강허달림의 공연도 펼쳐졌다.
이상엽 건홍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홍회는 업계 홍보인들의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닌 업계 내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며 "어려운 건설환경을 극복하는 첨병인 홍보인들이 창의적인 건설홍보를 하도록 협력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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