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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상장 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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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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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28일 한국거래소는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 업체 크루셜텍㈜이 지난 27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01년 4월 설립된 크루셜텍은 광학 기술 기반의 입력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 옵티컬 트랙패드(Optical Trackpad)를 비롯하여 LED 플래시모듈과 PL Lens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크루셜텍의 주력 솔루션 '옵티컬 트랙패드(Optical Trackpad)'는 2006년 독자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한 것으로 휴대기기에 장착된 패드에서 나오는 빛이 사용자 지문의 음양을 인식해 PC 마우스처럼 커서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는 솔루션이다.

'옵티컬 트랙패드'는 지난 2006년 삼성전자 핑거마우스폰에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RIM의 블랙베리와 최근 출시된 HTC의 디자이어(Desire)와 레전드(Legend), 모토로라의 디바워(DEVOUR), LG전자의 맥스(MAXX)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다.

크루셜텍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245%의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매출액 622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3월에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크루셜텍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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