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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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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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 2010년 신상품.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가 빠르게 상승중인 와인시장에 대응하는 신제품을 출시, 와인셀러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한다.

31일 LG전자는 와인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온도·소음·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구현한 '디오스 와인셀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와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특수 설계한 스테디 컴프레서(Steady Compressor)를 채용, 세계 최저 수준인 1.5 gal(갈)의 저진동과 24 dB(데시벨)의 저소음을 실현했다.

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한 투명전극(ITO /Indium-Tin Oxide) 3중 글래스 도어를 채용했다. 아울러 설정온도와 실제 온도의 차이가 0.5도 미만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와인셀러의 위치가 거실에서 주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다른 주방 가전들과의 조화를 위해 외관에 실버 컬러를 적용했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최근 와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 와인셀러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 디오스 와인셀러는 2008년 국내 와인셀러 시장 1위에 오른 후 현재까지 5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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