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은 자사 아파트 단지에 종합적인 조경관리 시스템인 '자이 그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주 초기에 일정기간 제초, 방제, 가지치기 등의 조경 관리 업무를 직접 맡아 고급스러운 정원을 만들어 주고, 이후 관리주체가 확정되면 조경관리 방법과 노하우를 넘기는 방식이다.
서비스가 처음 적용된 서초구 반포 자이 단지에서는 최근 700여가구의 입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1800여개의 화분 분갈이 작업 등이 진행됐다.
GS건설은 이 서비스를 서울과 수도권 단지부터 시범 적용한 뒤 전국의 아파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택CS담당인 김광식 상무는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여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다"며 입주민들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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